CEO 탐방 _ 주영라이팅 임영미 대표
금속조합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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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소로 유명한 광양에 위치한 가로등, 조명장치 등을 생산하는 가로등 전문 기업이다. 회사 대표 임영미 사장은 가로등 업계 영업우먼 출신이다. 지역에서는 흔치 않은 여성기업인인 임영미 대표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리더십을 갖고 있다. 항상 밝은 미소와 겸손한 태도 가운데서도 업무에 대한 치밀함과 강한 추진력을 가지고 주영라이팅을 강소기업으로 이끌어 오고 있다. 주영라이팅은 처음에는 울산에서 시작했는데, 업무차 들른 광양시청에서 담당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투자권유와 정현복 광양시장의 남다른 유치 열정에 감복해 2017년 2월 공장을 광양으로 이전해 익신산단 1호 입주기업이 됐다.
주영라이팅은 2020년 또 한 번의 도약기를 맞았다. 2020년 7월 30일 인도네시아 ‘IMZA’주식회사와 태양광 가로등 5000세트, 50억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뤘다. 10월 21일에는 IMZA 대표단 일행이 현장 실사 차 방한해 광양 공장을 둘러보고 정현복 광양 시장, 이의현 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IMZA 소개와 향후 수출거래에 대해 협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임영미 대표는 이 자리에서 "현대적 감각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해 다양한 제품 개발이 이번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연구개발에 더 많이 투자해 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태양광 가로등, 조명제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군으로 확대해 조명 전문기업으로 우뚝 서 지역 경제는 물론 사회적으로도 보람있는 일을 많이 하고 싶다고 밝혔다.